운전을 한다.

분류없음 2009.06.24 13:58

차를 가지고 싶었던 적도 없고, 차에 관심이 많은 것도 아니었는데, 운전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어떻게 어떻게 하다 차를 빌려서 보름씩 한달씩 여행을 해보다보니 운전을 잘 하는 게 전혀 전혀 아닌데도, 어느 순간 내가 직접 차를 몰고 길을 달리는 걸 즐기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심지어는 대형 트럭 운전사를 해볼까 하는 생각도 해봤을 정도.

작년에는 버스를 타고 다녔는데, 올해는 이 댁 사모님이 차를 마련하셔서 그 차를 타고 다닌다.
사모님은 운전중에도 졸리는 특이 체질(아주머니들이 많이 그런다는 제보가 들어오긴 했다.)이라 안전상, 그리고 말했다시피 차를 몰아보고 싶어서 주로 내가 운전을 한다.

차는 탄탄하고 귀여운 하얀색 닛산 베르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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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aebido 2009.06.24 15:0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ㅋㅋ 운전하는거 좋아하는거라니까. 자전거, 오토바이, 비행기, 자동차.. 죄다 운전하는거잖아.
    근데 베르나 아니고 베르사? ..유의 장미인겨? 깔끔하니 귀엽네.
    한국에선 마티즈도 없으면서 미쿡 가더니 외제차를 모는구나 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