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도 분주한 나날들

분류없음 2010.06.13 13:58

2일 진영이와 동네 산책을 했는데, 마침 근처에 장터가 열려서 이것저것 보고 사고 먹고 재미있었다.

8일 사장님,사모님과 함께 명선 아주머니댁에 가서 홍합 조개 스파게티를 함께 먹은 후 사장님 사모님과 나 셋이 Nyack State Park에 갔는데 바라이 너무 불어서 곧 떠났다. 사장님 사모님 사진이 잘 나와서 한장.

12일 저녁때 NOEVIA라는 화장품 회사에서 마련한 행사에 참가해서 화장품 설명도 듣고 샘플도 얻어왔다. 총 일곱명이 참여했고, 그 중 무려 다섯 명을 추첨하여 선물을 줬는데 뽑히지 못한 단 두 명에 명선 아주머니가 끼었다. 또 한 명은 나. ㅡ_ㅡ;;

13일 수리보냈던 카메라가 돌아온 감격스러운 날. 렌즈 부분을 통째로 새걸로 갈아주었다. 소니 카메라 AS 최고!

14일 저녁 때 어떻게 장호씨, 진영, 윤국씨, 나 이렇게 넷이 만나게 돼서 모포에서 베트남국수 먹고 장호씨 돌아간 후에 셋이서 edgewater가서 녹차 아이스크림 사먹고 극장 가서 아이언맨2 봤다. 그리고 강가 산책을 했는데 강변에서 낚시하던 사람들이 월척 잡는 광경을 목격했다!

15일 진영이가 크림 스파게티를 해줘서 맛있게 먹은 후 매니큐어를 바르기 시작. 지현씨가 완전 네일가게를 차리고 진영과 내게 발라줬다.

16일 지현씨 책방 가는데 따라 나가면서 자전거를 차에 싣고 가서 edgewater에서 jersey city까지 강가를 따라 자전거로 왕복했다. 매우 재미있었다. 사진도 많이 찍었다. 이 날의 사진들은 따로 올릴 예정.

17일 진영이가 코스트코 회원증이 있어서 코스트코에 가서 이런 저런 것들을 샀다. 식당에서 맛있는 핫도그를 먹었다. 보통 핫도그에 비해 크고 화려하면서 가격도 저렴한 멋진 핫도그였다.

18일 저녁 명선 아주머니댁에 총 일곱 명(명선 아줌마, 사모님, 진영, 케니정 아저씨, 명선아주머니 조카분(혜연씨), 혜선씨)이 모여서 떡볶이, 불고기, 수제비 순서로 배불리 먹고 떠들고 놀았다. 사진은 케니 정 아저씨 가신 후 여자들끼리 과일 먹는 중.

21일 윤국씨가 진영이와 내게 저녁을 사줬다. 동네 일식집에서 새우 히바치라는 것을 먹었는데 맛있었다.

22일 점심에 지현,진영,명선 아주머니와 함께 브라질식 고기 부페에 갔다. 작은 장구 모양의 빨강 녹색의 나무 토막이 상마다 있는데 녹색이 위로 보이게 얹어두면 고기를 계속 갖다준다. 빨간색이 위로 보이게 두면 고기는 더 이상 갖다 주지 않는다. 반찬은 부페식이라 직접 계속 가져다 먹으면 된다. 아래는 그 나무 토막과 지현.


그리고 나서 집에 와서 윤국씨,진영과 함께 Nyack State Park에 갔다. 5시 막 넘어서 도착했더니 입장료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산책을 하고 이야기 나눈 후 Palisades Mall에 가서 점원들이 춤추는 햄버거 집에 가서 밥을 먹고 돌아왔다. 진영은 밤 11시 차로 맨하탄에 사는 친구네 갔다. 

Nyack에서 만난 수영하는 개의 동영상 찍은 것을 올린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종인데 이 녀석들은 나뭇가지를 물에 던지면 신나서 물로 뛰어들어 그것을 가져온다.

아래는 점원들이 춤추는 햄버거 집. 재미있었다. 테이블마다 동전을 넣고 음악을 신청할 수 있는 기계가 있는데, 특정 음악이 나오면 갑자기 점원들이 홀에 나와 춤을 추는 곳이었다. 점원 중에 초보도 있고 매우 쑥스러워 하는 사람도 있고 마지못해 하는 사람도 있어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개인적으로 우리 테이블 담당이었던 젊은이가 가장 귀엽고도 잘 췄다고 봄.ㅋ


23일 사모님의 초대로 교회 예배에 참석하고 의사소통에 관한 세미나를 들었다. 유익한 내용이었다. 오후에는 Rob아저씨와 함께 메츠 구장에 가서 양키스와 메츠의 경기를 구경했다. 경기는 재미있었지만 응원하던 양키스가 졌다. 보통 그 지역 경기장에서 경기를 할 때는 구경하러 오는 관중들도 거의 대부분 그 지역 사람들이라 일방적으로 자기 지역 팀만을 응원하는데, 양키스와 메츠는 모두 뉴욕시에 근거를 두고 있는 팀이라 양쪽 팀 팬들이 섞여서 응원을 하기 때문에 응원하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메츠 잘하더만. 메츠의 경기장도 양키스 경기장과 마찬가지로 새로 지어진 모양이었다. 주차장에 옛날에 있던 경기장의 베이스와 투수석, 1,2,3루 자리가 표시되어 있었다.


28일 저녁부터 1일까지 진영이와 함께 보윤이네 다녀왔다. 연옥이도 왔고, 보윤이네 애기를 드디어 직접 봤다! 31일이 현충일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정이었다. 이것에 대해서는 따로 사진을 올릴 예정.

5월이 이렇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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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aebido 2010.06.21 15:4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역시 잘 먹고, 잘 놀고 있구나. ^^ 그나저나 한국 토착 어종을 씨가 마르게 했다는 그 베쓰란 말이지.